안녕하세요.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포도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포도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하지만 이런 영양소들은 대부분 껍질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포도를 껍질째 먹지 않는다면 건강상 이점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껍질째 먹어도 잔류 농약 걱정 없는 포도 세척 방법과 포도를 가장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그리고 같이 먹으면 더 좋은 3가지 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포도는 생김새상 알 사이사이까지 세척이 힘든 과일입니다.
껍질이나 가지에 남아있는 잔류 농약이나 보존제를 말끔히 없애기 위해서는 꼼꼼한 세척이 필수인데요. 그렇다고 포도알을 모두 떼어내고 세척하면 물이나 세제가 들어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도에 남아있는 잔류 농약은 크게 수성농약과 유성농약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성농약은 대부분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으면 깨끗이 제거되지만 유성농약은 물로 제거가 잘 되지 않습니다. 포도를 세척할 때 식초나 구연산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척하지만 사실 그 효능은 매우 미비한 수준입니다. 이런 포도를 껍질째 먹어도 잔류 농약 걱정 없이 안전하게 세척하는 방법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밀가루를 활용 국립농산물검사소의 연구에 따르면 밀가루를 활용한 세척법이 다른 방법에 비해 잔류 농약 제거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밀가루의 고운 입자는 크기가 매우 작고 흡착력이 강해 포도 사이사이에 묻어 있는 잔류 농약을 흡착하여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밀가루는 세척 효과는 물론 혹시 남아있더라도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깔끔한 세척을 위해 먼저 포도 가지를 잘라 1송이를 5~6등분으로 나눠줍니다. 그리고 포도 구석구석 밀가루를 뿌린 후 물에 5분간 담가줍니다. 구석구석 뿌리는 것이 귀찮다면 물 1리터에 밀가루 3큰술 정도를 풀고 밀가루 물에 담그는 것도 좋습니다.
5분이 지난 후 흐르는 물에 2~3차례 정도 헹궈주면 포도 구석구석에 묻어있던 잔류 농약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껍질까지 먹어도 안전한 밀가루 세척 방법을 활용해서 향긋한 포도를 더 건강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오랫동안 신선하게 포도를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포도는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도 금방 무르고 상하기 쉬운 과일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포도를 보관한다면, 많은 양의 포도도 약 3주까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데요. 먼저 포도에 포장지를 벗겨 터지거나 상한 알을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포도 표면에 수분이 남아 있으면 포도를 무르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니 표면의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키친타월로 살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포도는 키친타월 소리나 신문지로 한 송이씩 감싸줍니다.
그리고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포도가 겹치지 않게 펼쳐서 넣어줍니다. 이렇게 포장한 포도는 냉장보관하고 나무에 달려 있을 때처럼 포도 꼭지가 위를 향하게 보관하면 좀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수분과 공기를 차단한 포도는 시간이 지나고 먹어도 처음과 동일한 상태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포도를 더 신선하고 오랫동안 보관해서 마지막 1송이까지 맛있게 드시기 바랍니다. 포도와 같이 먹으면 더 좋은 음식 첫 번째는 사과입니다. 포도의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포도에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는 물론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혈관을 더 더욱 건강하게 해주는데요.
이런 포도만 먹어도 혈전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포도와 같이 먹으면 혈전을 녹이는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사과입니다. 사과의 풍부한 퀘르세틴과 루틴 성분 역시 혈전 방지에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과의 퀘르세틴과 포도의 카테킨을 함께 섭취하면 혈전방지와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성분들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혈전을 생성하는 특정 단백질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여느 과일들에 비해 뛰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분들은 사과와 포도의 껍질에 더욱 풍부하니 알려드린 세척법을 활용해서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오렌지입니다.
포도와 오렌지를 같이 먹으면 당뇨병 개선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영국 워릭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포도에 함유된 트랜스레스베라테롤과 오렌지에 함유된 헤스페리딘을 같이 섭취하면 인슐린 효율성을 높여 혈당을 떨어뜨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런 성분들은 동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도와 오렌지를 너무 많이 먹으면 과당의 섭취로 인해 혈당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과섭취에 주의해서 적당량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요거트입니다. 포도씨의 풍부한 카테킨과 폴리페놀 성분은 항암 작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요거트는 비피더스균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항암효과와 장 건강에 아주 좋은데요.
이 2가지 음식을 같이 먹을 경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맛 또한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포도와 요거트는 같이 갈아서 먹는 것도 좋으며 포도 위에 요거트를 살짝 부어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첨가물이나 당이 들어간 요거트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요거트를 선택할 때 성분을 잘 확인하고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가장 안전한 포도 세척 방법과 올바른 보관법 그리고 같이 먹으면 더 좋은 3가지 음식도 알아봤습니다.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포도를 더 현명하게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포도는 과섭취 시 혈당 상승이나 복통과 같은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하루에 100G 20알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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